가수 김나영이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니가 없다면`을 발매한다.
`니가 없다면`은 모진 말들로 이별을 말한 뒤 그리움에 다시 그 사람을 찾아 무작정 함께 걷던 거리를 가보지만 빈자리와 추억만 커져가 슬퍼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가사에서 느껴지는 후회들과 그리움은 이별에 아파하는 이들에게 공감을 자아내고, 호소력 짙은 김나영의 보이스는 곡에 담긴 감정을 풍성하게 전달해 몰입도를 높인다.
특히 이번 신곡 `니가 없다면`은 김나영의 목소리와 어울리는 사운드를 이끌어내고자 악기 선택마저 심혈을 기울인 연주자들의 터치가 그 감성을 더해주고, 끝날 듯 끝나지 않는 다이나믹은 마치 영화의 열린 결말처럼 긴 여운을 남긴다.
`니가 없다면` 뮤직비디오에는 `하트시그널2` 출연, `연애의 참견 시즌3` OST 참여 등 다방면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정재호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기존 이미지와는 다르게 이별의 아픔을 쏟아내며 열연을 펼친다.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미장센과 어우러져 김나영 특유의 먹먹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이스가 더욱 애절하게 다가와 깊은 여운을 남긴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11월의 가을, 김나영의 감성이 짙게 뭍어나는 `니가 없다면`은 `프로 이별러` 김나영 표 발라드를 기다린 팬들에게 큰 감동의 선물과도 같은 곡이 될 전망이다.
짙은 감성과 특유의 보이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김나영은 `동백꽃 필 무렵`, `더 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차세대 OST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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