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컨소시엄이 효성캐피탈을 인수한다.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효성캐피탈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새마을금고·에스티리더스프라이빗에쿼티(PE) 컨소시엄은 오늘(13일) 효성그룹과 효성캐피탈 지분 인수를 위한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양측이 합의한 최종 가격은 3,752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거래 대상은 (주)효성이 보유한 효성캐피탈 지분 전량이다.
새마을금고 컨소시엄은 이달 잔금 납입을 목표로 프로젝트 펀드 결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재무적투자자(FI)인 새마을금고가 후순위 투자를 전담하고 선순위 투자에 국내 주요 은행과 캐피탈사를 포함한 금융기관 17곳이 참여하기로 했다.
2,000억원 규모 인수금융 대출은 현대차증권과 신한금융투자, 키움증권이 제공한다.
현대차증권은 인수금융과 함께 선순위 투자도 일부 참여하기로 해 인수금융 대표 주관사 지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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