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CIX는 지난 14일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마지막으로 세 번째 EP 앨범 `안녕, 낯선시간`(`HELLO` Chapter 3. Hello, Strange Time)의 타이틀곡 `정글(Jungle)` 활동을 마쳤다.
이후 CIX 현석은 공식 SNS를 통해 "오랜 기간 열심히 준비해서 나온 `정글`. 저희가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활동은 끝났지만 활동할 때보다 더 많이 찾아올 테니까 너무 슬퍼하지 말아요"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승훈은 "픽스가 곁에 있기에 든든히 힘내서 할 수 있었던 이번 활동도 덕분에 너무 많은 추억을 쌓았어요. 우리가 더 잘할게 진심으로 사랑하고 고마워요"라며 팬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안녕, 낯선시간`을 발매하며 11개월 만에 컴백한 CIX는 아이튠즈 K-POP 앨범 차트 24개 지역 최상위권, 애플뮤직 앨범 차트 17개 지역 차트인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초동 판매량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또 `정글`은 발매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사이트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정글` 뮤직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300만 뷰, 컴백 첫 주 활동이 끝나기도 전에 1500만 뷰를 돌파했고, 현재는 2300만 뷰 고지에 다가서는 등 여전히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CIX는 `실력파 퍼포먼스돌` 답게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노련한 무대 매너로 음악 방송마다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켰다.
최근에는 TV CHOSUN `아내의 맛`에 깜짝 출연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CIX는 오는 12월 3일 올레tv와 Seezn(시즌) 앱을 통해 공개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씨앗야유회-CIX의 버킷리스트’으로 팬들과 만난다. 또한 12월 12일과 1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콘서트 개최를 앞두는 등 계속해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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