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로나확진 급증 '비상'‥中 "브라질·볼리비아·뉴질랜드 상품서 코로나" 뉴질랜드 "진상 규명할 것"‥우주여행 시험 본격화 <글로벌 뉴스>

입력 2020-11-16 17:27   수정 2020-11-16 17:27

    美 코로나 환자 6일만에 100만명 증가
    美 시골 요양원까지 확산 ‘사망자 급증’

    中 "브라질·볼리비아·뉴질랜드 수입품서 코로나"
    뉴질랜드 "공식 통보 없어..진상 규명할 것"

    日, 연율 환산 3분기 GDP 21.4%↑
    日언론 “완연한 경기회복 판단 이르다”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발사 ‘우주여행시험’
    NASA 소속 3명·日 우주비행사 1명 승선


    [박찬휘 캐스터]


    1. 美 코로나 6일만 1백만명 확진..연일 급증 `비상`
    미국에서 최근 불과 6일 만에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100만명이나 늘었습니다.
    존스홉킨스대 조사에 따르면, 누적 환자수는 1,100만명으로 집계됐는데요,
    첫 환자 발생 후 300일 만에 천만명을 넘긴 겁니다.
    특히 지난 금요일에는 신규 확진이 17만 7천명을 기록하면서,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조만간 미국 일일 신규 환자가 20만명을 넘어설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마스크 부족과 의료 인력난을 겪고 있는 시골 요양시설로까지 코로나가번지면서, 사망자 역시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데요, 현재 누적 사망자는 24만 6천명으로 집계됐습니다.

    2. 中, 브라질 볼리비아 뉴질랜드 상품서 코로나 검출
    중국이 뉴질랜드에서 수입한 쇠고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견된 것으로 발표하자, 뉴질랜드가 철저한 진상 규명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 주말 브라질과 볼리비아, 뉴질랜드가 원산지인 쇠고기와 내장 제품, 포장 등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주장했는데요.
    이에 대해 뉴질랜드 외교통상부는 뉴질랜드 제품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언론 보도만 있었을 뿐, 공식 통보를 받은 바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중국은 다른 나라에서 수입한 냉동제품에서 비슷한 사례가 발견됐다며 수입을 중단시키기도 했는데요. 아직 뉴질랜드는 수입 금지대상 국가에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3. 日 3분기 GDP 급성장
    코로나19 사태 속에 추락하던 일본 경제가 개인소비와 수출이 증가한데 힘입어 급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내각부는 물가 변동을 제외한 3분기 실질 GDP가 2분기 대비 5% 늘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런 추세가 1년간 지속한다고 가정한 ‘연율 환산’ 3분기 GDP 성장률은 21.4%였습니다.
    앞서 일본의 2분기 GDP는 전 분기 대비 7.9% 감소해, 연율 환산 기준 성장률은 마이너스 28.1%를 기록했는데, 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악의 성장률이어서 3분기는 이에 대한 급반등인 셈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에 따라 일본 경제의 완연한 경기회복 평가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4. 스페이스X, 우주여행 시험 본격화

    미국 우주탐사 기업 ‘스페이스X’가 우주비행사 4명을 국제우주정거장 ‘ISS’으로 쏘아 올렸습니다.
    외신들은 “스페이스X가 오늘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유인 우주선 `리질리언스`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번 발사는 기존 시험 비행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유인 우주여행 모델을 만들기 위한 첫 번째 비행입니다.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가 설립한 스페이스X는, 미 NASA 우주산업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가 됐는데요. `크루-1`으로 명명된 이번 임무는 ‘민간 우주여행 시대’를 여는 실전 무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왕복비행에 투입된 4명의 우주비행사는 미국 나사소속 3명과 일본 우주연구기구 소속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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