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경기 안성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분양

김원규 기자

입력 2020-11-17 14:54  


쌍용건설이 오는 18일 경기도 안성에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아파트 14개동 전용면적 59∼141㎡ 1,696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전용 59㎡ 548가구, 74㎡ 709가구, 84㎡ 429가구, 129㎡-PENT 2가구, 141㎡(펜트하우스) 8가구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최고의, 제1의`란 뜻을 가진 `프리미어`를 붙인 만큼 고품격 단지로 조성된다. 단지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되며 여름에는 워터파크로, 봄·가을·겨울에는 다양한 놀이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플레이파크와 펫팸족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펫가든이 마련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1.5㎞ 칼로리트랙과 미스트 분수, 에어쉘터 등 미세먼지 저감 설계와 함께 루프탑 가든, 카페테리아, 공기정화시스템이 적용된 키즈앤맘스스테이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 파크와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도 들어선다.
남향 위주로 배치된 아파트는 전용 59·74㎡(일부 타입 제외) 포함해 모든 주택형이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하며 전용 84㎡의 경우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가 적용된다. 스마트키나 스마트폰으로 접촉 없이 공동현관을 지나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 원패스시스템, 자동역세필터와 자동경수연화장치로 연수화 및 살균처리 된 맑은물 사용이 24시간 가능한 맑은물 공급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다목적 실내 체육관,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재택 오피스, 북카페, 게스트하우스가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공도는 안성과 평택을 아우르는 더블 생활권으로 안성IC는 물론 공도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최근 오픈한 스타필드 안성점이 단지와 차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수서발고속철도(SRT) 지제역,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쌍용차공장 등이 가깝고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공도초등학교와 1㎞ 내 위치한 중·고교까지 교육 환경도 잘 갖춰졌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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