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닥터스 ‘㈜더편한’으로부터 마스크 40만장 기증받아

입력 2020-11-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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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제조업체 ㈜더편한(대표 권영원)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스포츠닥터스에 마스크 40만장을 기증했다.

25년간 국내외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2003년 UN DPI NGO로 등록된 후 100만 협력 의료진 및 2,100만 업무협약 회원 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국제보건의료 단체인 스포츠닥터스<이사장 허준영 마이그룹(마이팜제약/ 마이건설/ 마이디자인/ 인터메디컬데일리) 회장>는 더편한으로부터 1억 2,000만원 상당의 일회용 마스크 40만장을 기탁받았다고 18일 전했다.

해당 마스크는 국내 생산된 3중필터 제품으로 부드러운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이 장점이다. 스포츠닥터스는 전달받은 물품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해 각 기관과 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더편한은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기업으로 앞서 대학교, 종교단체 등에도 마스크를 기부한 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겨울을 앞두고 국민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편한 권영원 대표는 “전국에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마스크 보급이 시급하다”면서 “마스크 기부로 작게나마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허준영 이사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면서 “보내주신 물품은 단체의 국내외 의료봉사 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껏 국내외 의료지원 4,860회를 달성한 스포츠닥터스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연대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고려대의료원, 경희대의료원 등 5,000여 종합병원이 소속된 대한병원협회와 4만 개원의 및 15만 의료진 네트워크를 구축한 대한개원의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100만 의료진과 협력하고 있으며, 스포츠·문화계 스타 600여명이 참여한 의료진 릴레이 응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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