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환자가 직접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테스트할 수 있는 진단키트가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집에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법에 대한 긴급사용을 17일(현지시간) 승인했다.
AP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제약기업 루시라 헬스가 개발한 이 방식은 진단 키트를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1회용 테스트다.
FDA의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미국에서 검사 규모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데 기여할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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