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의 데뷔 10주년 기념 콘텐츠 `다시 부를 각`의 첫 주자로 걸그룹 위클리(Weeekly)가 출격했다.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18시 허각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위클리의 `1440`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허각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기획된 이벤트 `다시 부를 각`의 첫 주자는 지난 6월 데뷔한 신예 걸그룹 위클리로, 위클리는 허각의 `1440`을 위클리만의 `K-하이틴` 감성으로 상큼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1440`은 2013년 발표한 허각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설렘과 달콤한 감정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러브송이다.
공개된 영상 속 위클리 멤버 먼데이, 신지윤, 지한, 박소은은 색색의 풍선과 피크닉 매트, 바구니 등 소풍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세트장을 배경으로 허각의 `1440`을 위클리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원곡과는 또 다른 상큼함과 달콤함을 선사했다.
허각의 데뷔 10주년 기념 이벤트 `다시 부를 각`은 위클리의 `1440`을 시작으로, 밴디지의 `언제나`, 빅톤 임세준과 최병찬의 `모노드라마`, 빅톤 한승우와 도한세의 `밤을 새`, 에이핑크 오하영과 빅톤 강승식의 듀엣곡 `I Need You`, 에이핑크 정은지의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까지 `커버 릴레이` 영상 공개 이후, 끝으로 허각이 2011년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Hello`를 직접 다시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뜨거운 성원 속 2010년 디지털 싱글 `언제나`로 데뷔한 허각은 이후 `Hello`, `죽고 싶단 말 밖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수많은 명곡을 남기며 대한민국 대표 `명품 발라더`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에는 신곡 `듣고 싶던 말`로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허각 10주년 기념 콘텐츠 `다시 부를 각`은 허각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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