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크릿넘버(SECRET NUMBER)가 온라인 팬사인회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소속사 바인엔터테인먼트·알디컴퍼니에 따르면 시크릿넘버는 19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프라인에서 시크릿넘버를 직접 만나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영상통화로나마 달랠 전망이다.
시크릿넘버는 `글로벌 루키`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예고했다. 미국,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 팬들은 오전 10시 50분부터, 아시아, 유럽 팬들은 오후 4시 50분과 6시 30분부터 시크릿넘버를 만날 수 있다.
지난 8월 데뷔 후 첫 번째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진행한 시크릿넘버는 수많은 팬들과 소통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영상통화 팬사인회에서 시크릿넘버는 무대 위 파워풀하고 강렬한 모습이 아닌 솔직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또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관계자는 "`Got That Boom`으로 컴백한 시크릿넘버에게 변함없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시크릿넘버는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할 예정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시크릿넘버는 레아, 수담, 진희, 디타, 데니스로 이뤄진 글로벌 5인조 걸그룹이다. 시크릿넘버는 `2020 Asia Artist Awards(AAA)`, `2020 Mnet Asian Music Awards(MAMA)`의 여자신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2020년을 빛낸 신인 걸그룹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지난 4일 두 번째 싱글 `Got That Boom`을 발표한 시크릿넘버는 각종 음악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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