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윤선우, 미스터리 아웃사이더 매력 폭발…창백한 안색+초점 없는 눈빛 ‘섬찟’

입력 2020-11-20 13:40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 윤선우가 비밀을 간직한 천재 해커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 여기에 ‘믿보 라인업’ 남궁민(도정우 역), 김설현(공혜원 역), 이청아(제이미 역), 윤선우(문재웅 역)가 캐스팅돼 예비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중 윤선우는 대한민국 최고의 포털사이트 MODU 소속 해커 문재웅 역을 맡았다. 마르고 구부정한 자세와 긴 앞머리로도 숨길 수 없는 불안정한 시선 처리로 얼핏 보기만 해도 아웃사이더인 그는 사실 포털 ‘MODU’의 여론을 조작하는 천재 해커. 윤선우는 지금까지 보여준 젠틀하고 부드러운 모습과는 또 다른 미스터리한 매력으로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극중 윤선우는 ‘예고 살인 사건’을 수사하는 남궁민-김설현-이청아와 예기치 않게 얽히며 극의 텐션을 한층 끓어 올릴 예정.

이 가운데 ‘낮과 밤’ 측은 20일 윤선우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윤선우는 덥수룩한 머리, 창백한 안색과 초점 없이 멍한 눈빛으로 이목을 끈다. 특히 뭔가 겁에 질린 듯 불꺼진 방안에서 잔뜩 몸을 웅크리고 앉아있는 모습이 연민을 자극하는 동시에 속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폭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윤선우가 극중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낮과 밤’ 제작진 측은 “문재웅 캐릭터는 윤선우의 필모그래피에 한 획을 그을 캐릭터가 될 것이다. 지금까지 훈훈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윤선우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오는 11월 30일 밤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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