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기업공개(IPO)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야놀자는 내년 중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 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이 선정됐다.
야놀자는 "이번 IPO 추진은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 가운데에서는 첫 사례"라며 "그동안 글로벌 호텔 관리 시스템(PMS) 시장에 진출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왔다"고 설명했다.
야놀자는 앱을 통해 국내·외 숙박은 물론, 레저·교통 등 여가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호텔 프랜차이즈 사업에 진출해 1만개 이상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PMS 사업도 추진 중이다.
(사진=야놀자)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