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아파트 환상 버리라" 발언에…윤희숙 "지적 나태"

입력 2020-11-21 19:59   수정 2020-11-21 20:1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국민의힘 윤희숙 의원이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는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의 발언을 겨냥, "지적으로 게으르다"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입법부와 여당 주거정책의 큰 책임을 맡았다는 분이 이렇게 지적으로 게으르다는 것은 참 실망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진 의원은 다세대주택을 둘러본 후 `방도 3개가 있고 내가 지금 사는 아파트와 비교해도 전혀 차이가 없다`고 했다"며 "방 개수만으로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 지적인 나태함"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암울한 것은 오랜 세월 축적돼온 국민 인식을 아무 근거 없이 `환상이나 편견`으로 치부하는 고압적인 태도"라며 "민주화 세대라는 이들이 누구보다도 전체주의적인 사고방식에 젖어 기본을 외면하는 것은 우리 현대사의 가장 큰 아이러니"라고 했다.
앞서 진 의원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연 현장 토론회를 마친 뒤 "아파트에 대한 환상을 버리면 임대주택으로도 주거의 질을 마련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