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컴백” 싱어송라이터 CITI(시티), 신곡 ‘오늘 하루만’ 24일 발매

입력 2020-11-24 10:00  




싱어송라이터 CITI(시티)가 신곡을 공개한다.

CITI가 24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오늘 하루만’을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Closer’ 이후 약 1년 만에 공개하는 신곡 ‘오늘 하루만’은 CITI의 감성이 담긴 R&B 소울 장르의 노래다.

이 곡은 세련된 분위기와 CITI의 감성적인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CITI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 특히 ‘오늘 하루만 내 곁에 있어줄래, 더는 날 사랑하지 않아도’처럼 떠나려는 연인을 붙잡으며 하루만 곁에 있어 달라고 애원하는 가사가 곡의 애절함을 배가시킨다.

‘오늘 하루만’ 뮤직비디오에는 CITI가 직접 출연했다. 연출을 맡은 양유리 감독은 이별 직전 남녀의 마음이 엇갈리는 순간들을 시간의 엇갈림에 비유했다.

앞서 CITI는 지난 19일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가사에 담긴 드라마를 영상 속에 섬세하게 구현한 뮤직비디오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CITI는 그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Dynamite’, 크러쉬의 ‘자나깨나’ 등 다양한 커버 영상으로 실력을 입증한 바 있다. 국내 가요부터 해외 팝송까지 다양한 곡들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소화한 CITI는 대체불가 뮤지션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훈훈한 비주얼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CITI는 화보 촬영, 룩북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남다른 패션 감각까지 선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8년 12월 ‘서울, 여기’로 본격적으로 데뷔한 CITI는 지난해 12월 5일 발매한 ‘Closer’를 통해 특유의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가능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22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넓은 음악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CITI는 ‘City in the I’의 약자로 도시에서 펼쳐진 모든 이야기들과 감정을 나, 혹은 아이로서 노래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한편, CITI의 신곡 ‘오늘 하루만’은 24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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