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링거워터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의경들을 위해 링티 800박스와 물병 320개(약 2천3백만원 상당)를 지난 19일 기증했다.
(주)링거워터 이원철 대표는 "지난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기증에 이어, 해양영토 주권을 수호하고 해양사고 및 재난에 대비·대응하는 해양경찰분들과 의경 여러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링티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속초에서 경주에 이르는 동해안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특히 관할지역으로 독도를 포함하고 있어 특정해역 어로보호와 일본의 영토분쟁에 대한 주권수호 등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기증된 (주)링거워터의 링티는 특전사 소속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 개발한 제품이다. 그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을, `도전! K-스타트 업`에서는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주)링거워터의 링티는 2017년 12월 출시된 분말형태 음료베이스로 육군 특전사, 특수전교육단, 과학화전투훈련단(KCTC), 해군 제1함대, 잠수함사령부, 진해기지사령부,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등에 기증되고 있으며, 군인뿐만 아니라 소방관, 택배 기사, 대구 코로나 19 의료진, 구례군 수재민 및 자원봉사자 등 공익에 기여하며 육체적으로 고된 환경에서 헌신하는 분들을 후원하는 `링티쉐어`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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