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편의점이나 우체국을 직접 찾아가 상품을 보내고, 배송요금을 비싸게 지불하고 있는 영세 판매자들을 위해 쿠팡이 간편 서비스를 내놨다.
쿠팡 마켓플레이스는 배송 규모가 작은 영세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은 월별 배송 건수가 적은 소규모 판매자도 적은 부담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쿠팡의 판매 관리시스템(Wing)’을 통해 택배사 관리 페이지에 접속하지 않아도 배송예약부터 송장 발행, 배송상태 확인까지 전 과정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토미 오브라이언 쿠팡 마켓플레이스 디렉터는 "파트너 캐리어 프로그램을 통해 영세 판매자들이 배송비와 배송 관리의 부담은 덜고, 비즈니스 성장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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