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25일 제13차한-중앙아협력 포럼 장관급 회의가 서울에서 열렸다. 카자흐스탄은 외무부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외교부 장관들이 참석하였다. 한-중앙아포럼은 2019년 카자흐스탄 수도 누르술탄에서 진행 된 포럼에서 최초로 외교부 장관급으로 격상되었다.
포럼은 정부기관, 공기업, 참여국 전문가들이 참여한 4개 분야의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포럼이 진행되는 동안 중앙아시아 국가와 대한민국 간 공공보건, 원격교육, 표준화 및 환경분야의 협력 및 발전 전망에 대해 논의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양국은 한반도 상황 뿐만 아니라 정치, 무역, 경제, 투자, 사회, 문화, 인도주의 및 기타 상호협력분야의 관계 발전 전망을 포함하여, 양자 협력의 현안과 국제 의제에 대해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외무부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한국 지도부, 특히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박병석 국회의장, 정세균 총리와의 면담 등 여러 차례의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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