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2천달러 회복 어렵다"

방서후 기자

입력 2020-11-26 14:44  

백신 개발 호재로 금 자산에서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면서 금값 회복이 어렵다는 진단이 나왔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조젯 보엘(Georgette Boele) ABN 암로 전략가는 "금에서 자금 이탈이 빠져나가면서 금 가격 상승을 낙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11월 백신 개발 호재를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약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금 가격이 하방 압력을 받아 기존 온스당 1,850달러 지지선이 붕괴됐다"고 현재 상황을 진단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팬데믹, 달러 약세를 바탕으로 올해 금은 많은 투자자들을 유입했지만 이제는 적지 않은 투자자들이 금값이 이미 고점을 지났다고 인식해 자금을 빼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가까운 시일 내에 금 가격이 온스당 2천 달러를 회복하기는 어렵다"며 "온스당 1,800달러를 지지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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