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진단업체인 엔젠바이오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진행 결과 공모가가 1만4,000원(공모밴드 1만500원~1만4,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엔젠바이오의 총 공모금액은 342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1,710억 원 수준이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131개 기관이 참여해 1,0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IPO를 계기로 정밀진단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진단분야로 확장을 본격화하고, 시장 잠재력이 큰 미국시장 공략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대출 엔젠바이오 대표는 "상장후 글로벌 대상으로 질병 예측과 예방, 맞춤 의료 실현을 견인하는 정밀진단기술을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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