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청년 스마트팜' 계약 체결…정부 스마트팜 사업 본격화

김정필 부장

입력 2020-11-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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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자체 스마트팜 육성 사업 수주 지속
첨단 온실, 스마트팜 전문 기업 그린플러스가 `청년 스마트팜` 계약을 체결하며 정부의 스마트팜 사업에 따른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그린플러스(대표 박영환)는 청년 스마트팜 신축 10억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은 2020년 11월 30일부터 2021년 6월 30일 까지다.
스마트팜은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내현리 일대에 시공된다.
이번에 건설하는 청년 스마트팜은 아산 팜앤조이, 평택 디디팜에 이은 세 번째 청년 스마트팜이다.
정부는 최근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 스마트팜 청년창업지원 등 지자체 및 농협을 통해 스마트팜 산업 육성 정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농업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스마트팜 청년농업인 600명을 육성한다고 발표한 바 있어 청년 스마트팜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그린플러스관계자는 "청년 스마트팜은 정부 핵심과제 중 하나인 혁신밸리와 함께 국내 스마트팜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와 지자체의 스마트팜 산업 육성 정책으로 연간 최대 매출은 물론 내년에도 우호적인 시장 환경 조성이 기대되는 만큼 개발중인 청년 스마트팜 표준모델 완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플러스는 국내 온실시공능력평가 9년 연속 1위를 수상한 기업으로, 첨단 온실의 설계부터 자재 조달, 시공까지 3단계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일과 26일에는 두 번에 걸쳐 약 121억 원 규모의 ‘경남 스마트팜 혁신 밸리 공급계약’ 시공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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