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서 코로나 걸렸던 산모의 아이, 항체 갖고 태어나"

입력 2020-11-29 17:52  


싱가포르에서 임신 초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려 치료받았던 산모의 아기가 코로나19 항체를 갖고 태어났다고 외신 등이 보도했다.
2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셀린 응챈(31)이 임신 10주째인 지난 3월 코로나19에 걸리는 바람에 2주 반 입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뒤 지난 7일 둘째 아이인 올드린을 낳았다.
출산 후 올드린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반응이 나왔으나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응챈은 "소아과 의사가 나의 코로나19 항체는 사라졌는데 올드린은 항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이는 매우 흥미로운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담당 의사는 내가 임신 중에 코로나19 항체를 아이에게 옮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코로나19 감염이 엄마로부터 아이에게 전이될 수도 있다는 새로운 단서를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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