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 45분 현재 1,437명이 새로 파악됐다.
이날 연합뉴스는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14만9천712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하며 사망자는 26명이 늘어 2,165명이 전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25일에 이어 닷새 만에 2,000명 미만을 기록했다.
하지만 주말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가 줄어 통상 월요일에 확진자가 적게 나오는 점을 고려하면 증가세가 꺾인 것으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전날까지 최근 일주일 동안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4천473명으로 앞선 일주일(1만4천404명)보다 69명 많은 수준이다.
코로나19가 계속 확산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국내 여행 비용 일부를 세금으로 보전해주는 경기 부양책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지속하는 것이 올바른 결정인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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