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1월까지 무역흑자 201억 달러..4년간 연이어 흑자 경신 [KVINA]

입력 2020-12-01 08:35  


[사진 : vnexplorer]

베트남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에 대한 수출이 크게 늘면서 올들어 11월까지 201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11월까지 수출은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5.4% 증가한 2,546억 달러를, 수입은 1.5% 증가한 2,345억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별로 보면 중공업과 경공업 제품은 모두 증가했고, 컴퓨터 전자제품과 기계 설비의 경우 두 자릿수 증가를 보였다. 농업, 양식업의 수출은 감소했다.
역시 베트남의 최대 고객은 미국과 중국이다.
올해 11월까지 대미 수출은 25.7% 증가를 기록하며 7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어 중국으로의 수출도 16% 증가한 430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 EU, 동남아, 일본으로의 수출은 3-10% 감소했다.
수입국가로는 여전히 중국이 강세에 있다. 중국이 베트남으로 수출한 물품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8% 증가한 739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U로부터의 수입은 4% 증가했고, 한국, 아세안, 일본,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감소했다.
품목으로 보면 컴퓨터 전자, 스마트폰과 스마트폰 부품, 플라스틱 제품, 화학제품 등의 수입이 증가했고 섬유, 철강, 자동차, 금속 등의 수입은 감소했다.
한편, 베트남은 최근 4년간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고 있는데, 지난해 무역수지 흑자는 역대 최고인 99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때 기록한 무역수지 흑자 99억 달러를 올해는 몇 배를 상회하는 기록을 달성할 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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