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LH에서 주최하는 `2020년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건설관리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품질·건설관리 등 현장 전반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 창의적 개선방안 도출, 현장 간 공유를 통한 기술력 강화의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건설은 이 대회에서 자체 개발한 스마트건설 현장관리 플랫폼인 `엘로세움`을 통해 현장에 디지털 건설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사례를 통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엘로세움은 실시간 인원/장비 관리, 360도 카메라/드론을 활용한 현장 관리, BIM- QR코드를 활용한 공정관리, 디지털 문서관리 등의 기술이 융합된 것이 특징으로, 이를 통해 설계/시공 단계부터 유지관리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현장 및 구조물을 관리할 수 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
롯데건설은 지난달에도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한 `2020 스마트 건설기술·안전대전`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 이사장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련 기술로 경연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뜻깊다"며,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융합해 현장의 품질과 안전확보를 위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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