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제철인 겨울을 맞아 유통가에 딸기를 활용한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국산 설향 딸기를 활용한 `리얼딸기샌드(2,500원)`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12월경 출시돼 3월까지 판매되는 편의점 내 딸기샌드위치는 2018년 40.7%, 2019년 35.4%의 매출신장률을 달성하며 샌드위치 판매 1위를 기록 중이다.
김고은 세븐일레븐 푸드팀 담당MD는 "해마다 출시와 동시에 샌드위치 1위를 차지하며 겨울 시즌 편의점 대표 주력 상품으로 꼽힌다"고 전했다.
설빙 역시 예년보다 빨라진 딸기 시즌에 지난해보다 일주일 먼저 생딸기디저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생딸기설빙`, `프리미엄생딸기설빙` 등 4종으로 새콤달콤한 맛과 함께 카메라를 들게 하는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로 인기가 높다.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요즘, 배달 서비스를 통해 집으로 설빙표 딸기 디저트를 주문할 수 있다.
설빙 관계자는 "겨울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생딸기 디저트가 추운 날씨 속 달콤한 휴식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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