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시 만세’ 노라조, 명불허전 입담으로 완성한 '꿀잼' 오후…흥겨운 '빵' 라이브에 '어깨 들썩'

입력 2020-12-03 17:30  




대세 듀오 노라조가 팔색조 매력으로 유쾌한 오후를 완성했다.

노라조(조빈, 원흠)은 3일 오후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이하 `두시 만세`)` 코너 `자체발광초대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노라조 조빈은 커다란 빵 모자와 선글라스 패션을 보여줬고, "저희 신곡이 `빵`인데 빵 머리와 헬맷으로 직관적으로 풀어서 표현했다. 아이들이 보면서 까르르 웃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콘셉트를 설명했다.

이어 노라조는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빵`을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와 사이다 고음이 어우러졌고, 유쾌하면서도 흥겨운 무대가 완성됐다.

DJ 박준형은 "개그맨으로서 정말 탐나는 가수"라고 칭찬했고, 정경미 역시 "노라조만의 색을 가지고 있어서 정말 좋은 거 같다"라고 감탄했다.

또한 조빈은 "어릴 때 꿈이 신부님이었다. 지금도 성당을 열심히 다닌다"라며 자신을 `성당 오빠`라고 칭하는 등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이어 원흠 역시 4살 때부터 가수를 꿈 꿨다고 밝히며 "어릴 때부터 `가요톱10`을 봤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원흠은 중국에서 11년 동안 아이돌 생활을 했다는 반전 과거를 공개하며 유창한 중국어를 뽐내기도 했다.

한편, 노라조는 강렬한 중독성의 `빵`으로 각종 음악 방송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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