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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초 프리미엄TV 경쟁...1억 원대 TV 등장

양현주 기자

입력 2020-12-10 17:12   수정 2020-12-10 17:13

    <앵커>

    LG전자의 롤러블TV에 이어 삼성전자도 1억 원대 마이크로 LED TV를 선보이며 초 프리미엄 TV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중국 샤오미 등 글로벌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리며 한 발 더 앞서가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양현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110인치 `마이크로 LED TV`.

    이 TV에는 머리카락 굵기보다 가는 LED 소자가 800만 개 이상 탑재됐습니다.

    백라이트와 컬러필터 없이 각각의 소자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밝기와 색상을 더욱 정밀하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또 LED 소자를 배열하는 방식으로 제작해 크기나 형태에 제약이 없다는 게 특징입니다.

    <인터뷰>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
    "마이크로 LED TV는 기존 TV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디스플레이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이처럼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마이크로 LED TV의 가격은 1억 7천만 원.

    LG전자의 롤러블 TV 보다 7천만 원 가량 비쌉니다.

    국내 업체들이 또 한 번 도약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후발주자와의 `초격차`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입니다.

    3분기 국내 업체들의 글로벌 TV 출하량 점유율은 35.2%로 중국 업체들을 앞지르며 1위 자리를 탈환했고 매출액 기준으론 여전히 한국이 중국을 2배 이상 앞서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한국이 주도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돌돌 말리는 TV에 크기와 형태에 제약이 없는 TV까지, 삼성과 LG의 초프리미엄 제품은 글로벌 경쟁사들과의 기술격차는 물론 TV의 또 다른 진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양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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