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vnexplorer]
세계은행(WB)이 최근 발표한 베트남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은 6.8%의 성장률을 보이고 그 후 6.5% 성장의 꾸준한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 경제는 3% 성장할 것이며 세계 경제는 최소한 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WB는 베트남의 경제 실적이 국내경제 회복과 해외수출 호조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베트남 정부의 빠른 판단과 과감한 조치로 코로나19 대유행을 억제한 것과 유연한 재정 및 통화 정책으로 민간부문의 경기를 띄운 것을 높이 평가했다.
WB는 2021년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6.8%로, 이후엔 6.5% 안팎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우 긍정적인 경제 회복과 성장의 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편, 보고서는 베트남은 여전히 환경오염과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매년 약 6만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대기 오염과 심각해져 가는 해안가 침식, 가뭄, 바닷물 범람, 산사태 등 환경과 기후변화 대처 등에 더 많은 행정적 조치를 당부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