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브렉시트 협상 타결에 ‘2800’… 남은 美 부양책 통과 땐 ‘3000’ 도달?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0-12-28 10:13   수정 2020-12-28 10:13

코스피, 브렉시트 협상 타결에 ‘2800’… 남은 美 부양책 통과 땐 ‘3000’ 도달?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2016년 6월 23일, 영국 국민투표 이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던 브렉시트가 마침내 모든 절차가 끝났는데요. 내년 1월 1일부터는 영국이 EU를 완전히 떠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결정은 영국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EU를 비롯한 세계 경제와 국제금융시장에 많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데오늘은 이 내용을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지난 주말 뉴욕을 비롯한 국제금융시장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美 증시, 브렉시트 타결 소식으로 상승세 지속
    -월가, 브렉시트보다 경기부양책 승인 ‘더욱 관심’
    -트럼프 반대, 지원금 규모 늘어날 가능성 기대
    -세계 증시, 코로나 변이에 2차 경제봉쇄 위험
    -전염력 강한 변이 코로나 대책, 조기 봉쇄 대응
    -세계 경제, 4분기 이후 ‘W자형’ 경기 재둔화 우려
    -각국 코로나 백신 확보 경쟁, 3차 대전에 비유
    Q. 마침내 브렉시트 협상이 타결됐는데요. 그동안 브렉시트 상황이 어떻게 전개돼 왔는지 정리해주시지요.
    -2016년 6월 브렉시트 전격 통과, 캐머런 사임
    -17년 3월 테리사 메이, 브렉시트 협상 통보
    -19년 7월 브렉시트 강경파, 보리스 존슨 취임
    -2019년 10월 협의, 2차 시한 20년 1월 말 연기
    -올해 1월 말, 73년간 EU 가입 후 47년 만에 탈퇴
    -올해 말까지 전환기간, 민감사안 의견차 조율
    -내년 1월 1일부터 탈퇴, 영국과 EU 앞날은?
    Q. 이번에 영국과 EU 간에 발전적 협상 타결로 영국과 EU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 말씀해주시지요.
    -EU, 가입만 규정했지 탈퇴 규정없어 ‘난항’
    -영국과 EU 앞날, 최종적으로 ‘메이딜’ 행로
    -메이딜, ‘Irish back drop’ 과 체커스안 제시
    -EU 요구 ‘전자’, 북아일랜드 국경 대폭 양보
    -영국 요구 ‘후자’, 일정기간 관세동맹에 잔류
    -EU, 가입만 규정했지 탈퇴 규정없어 ‘난항’
    -메이딜, ‘Irish back drop’ 과 체커스안 제시
    -메이딜, ‘하드 브렉시트’ 보다 ‘소프트 브렉시트’
    -영국 올해 1월 말→집행위, 내년 1월→관세동맹 탈퇴
    Q. 가장 궁금한 것은 이번에 영국과 EU 간 타결로 노딜 브렉시트 가능성은 완전히 없어진 것입니까?
    -하드 브렉시트, EU와 완전 격리 시나리오
    -英-EU 간 FTA, 노딜 브렉시크 우려 해소
    -소프트 브렉시트, 주권 회복 속 자유무역 유지
    -노딜 브렉시트 우려 해소, 새로운 과제 남아
    -가장 민감한 사안, 어업권 관련 英과 EU간 갈등
    -스코틀랜드 독립 요구, 어떻게 수용할 것인지?
    -47년 간 체질화에 따른 불편, 브렉시트 철회?
    Q. 이번에 영국과 EU 간 타결안을 놓고 헤지펀드의 대부인 조지 소로스가 왜 다시 화제의 인물로 거론되는 것입니까?
    -조지 소로스, 90년대 초 유럽통화투기 주범
    -소로스, 7년 전 재정위기와 달리 통화위기
    -유럽통합 분열, 유로화 약세 겨냥 환투기
    -소로스, 멀티 스피드 유럽→멀티 트랙 유럽
    -채택 가능성 높은 안, ’I-Euro(Italy+ Euro)’
    -유로, EU에 잔존하되 민감 사안 ‘자체 해결’
    -최종안 ‘E-EU(영국+EU)’, 소로스안과 동일
    Q. 브렉시트 그 자체는 역사적인 일인만큼 당사국인 영국부터 커다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과도기 혼란, 예상보다 영국 경제에 충격
    -英 금융사, 유동성 확보 자금회수 가능성
    -韓 증시, 최근 들어 외국인 자금 이탈 주도
    -영국과 런던 금융시장, 유럽 배후지 전락
    -주식 ‘프랑스 파리’ 채권 ‘프랑크프루트’ 부상
    -코로나 대처 미숙, 브렉시트 충격 ‘더욱 커져’
    Q. 내년 1월부터 영국에 EU를 탈퇴함에 따라 우리 경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점인데요. 가장 관심이 되는 것이 원·달러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아니겠습니까?
    -영국과 FTA, 경제적 브렉시트 이후 발효
    -노딜 브렉시트라 하더라도 피해 크지 않아
    -원·달러 환율, 브렉시트 타결로 하락 가능성
    -달러인덱스, 유로화 58%+파운드화 12% 차지
    -타결→파운드와 유로 강세→달러인덱스 하락
    -원·달러 환율 하락, 외국인 자금 이탈소지 감소
    Q. 영국과 EU간 브렉시트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크리스마스 전날 국내 코스피 지수가 2800에 도달했는데요. 이제 마지막 남은 것은 미국 경기부양책이지 않습니까?
    -코스피, 브렉시트 타결 기대로 ‘2800’ 도달
    -동학개미 힘 ‘가보지 않은 길’ 걷고 있어
    -올해 말까지 美 경기 부양책 타결 여부 ‘관심’
    -부양책 타결, 올 한해 증시 피날레 장식 가능성
    -월가 “시기가 문제이지 타결될 것” 시각
    -코스피, 가시권에 들어온 ‘3000’선 거론 활발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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