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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트럼프 백신 배포 늦다…현재 속도론 몇 년 걸릴 것"

입력 2020-12-30 06:48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2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백신 배포가 매우 늦어지고 있다고 비판하며 강화된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당분간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악화할 것이라고 우려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서도 마스크 착용 지지와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당분간 더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 1월에 코로나19 확진자, 2월에는 사망자의 급증을 예상해야 한다며 3월까지 상태의 개선을 보지 못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백신 배포가 계획보다 훨씬 뒤처지고 있다며 백신 배포 노력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현재 접종 속도대로라면 미국인이 접종하는데 몇 달이 아닌 몇 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현재보다 접종 속도를 5~6배 높여 일일 100만명 접종으로 늘리겠다면서도 속도가 빨라져도 대다수 미국인의 접종까지는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취임 후 백신 배포,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다른 노력을 자극하기 위해 국방물자생산법(DPA)을 발동할 것이라며 자신의 권한 범위 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민의 마스크 착용을 지지해야 하며, 의사의 권고가 있을 때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나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천지를 움직일 정도로 백방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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