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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전망 70 아래로…'숙박·음식점업' 피해 극심

유오성 기자

입력 2020-12-30 12:00  



코로나19 재확산 등의 영향으로 내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 지수가 70대 아래로 하락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사람 간 모임이 제한되면서 `숙박 및 음식점업`의 피해가 극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해 30일 발표한 2021년 1월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에 따르면 내년 1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가 65.0로 전월대비 7.0p 하락했다.

이는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6.5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SBHI가 100보다 높으면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 업체가 그렇지 않은 업체보다 더 많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1월 경기전망은 75.3으로 전월대비 3.1p 하락했고, 비제조업은 59.6으로 전월대비 9.1p 하락했다.

건설업(66.8)은 8.2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58.2)도 9.2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의료용물질 및 의약품 등 6개 업종은 상승했지만 인쇄 및 기록매체복제업, 1차금속 등 16개 업종은 하락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이 8.2 포인트 떨어졌으며 서비스업은 9.2포인트 하락했다.

서비스업에서는 특히 소상공인 주력업종인 숙박 및 음식점업 등의 전망 지수가 크게 하락하면서 10개 업종 모두 내림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동월 경기전망지수 평균치와 비교해 보면 제조업에서는 재고·고용전망(역계열)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자금사정, 원자재 전망은 물론 역계열인 설비전망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으며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경영애로 요인으로는 내수부진(70.2%)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0.1%) 업체간 과당경쟁(35.4%) 판매대금 회수지연(21.9%)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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