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 맛집’ 온리원오브, '죽일 놈'으로 2020년 대미 장식

입력 2020-12-31 16:35  




온리원오브가 `커버 맛집`이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또 한 번의 고퀄리티 리메이킹을 완성했다.

최근 온리원오브는 과거 명곡을 재조명하는 스톤뮤직의 `커넥티드 라이브` 시리즈에 참여해 다이나믹듀오 `죽일 놈`을 새롭게 해석했다.

2009년 발표된 명곡에 한해 커넥팅 미션을 받은 온리원오브는 단번에 `죽일 놈`을 선택했다. "엄청난 명곡이라서 조금 걱정된다. 명곡은 건드는 게 아니라고 하는데 저희가 너무 좋아해서 우리만의 색깔로 표현해봤다"고 선곡 배경을 설명했다.

온리원오브는 스톤뮤직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된 라이브 무대에서 2020년 버전의 `죽일 놈`을 들려줬다. 새로운 음색과 톤 그리고 온리원오브만의 느낌을 담은 편곡으로 `죽일 놈`에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 보컬 3인의 래핑 남다른 실력도 색다른 리스닝 포인트로 다가갔다.

그동안 온리원오브는 평범한 커버를 거부하면서 음악팬들 사이 `커버 맛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던의 `머니`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례적으로 음원까지 발매됐고, BTS의 `봄날`, 오마이걸 `돌핀`, NCT U `일곱번째 감각` 등을 재탄생시켰다.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로 고퀄리티 커버를 추구했다.

반응은 국내외에서 뜨겁게 이어졌다. 댄스 커버인 `말라멘테(MALAMENTE)`는 유튜브에서 1400만뷰를 육박하고 있다. 특히 남미, 북미 지역에서 다수 유입되며 남다른 존재감을 나타냈다.

온리원오브는 올해 누구보다 숨가쁜 1년을 보냈다. 1월 싱글 `도라마르(dOra maar)`를 시작으로 4월 `머니`, 5월과 8월에는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레이, 그루비룸, 보이콜드, 차차말론, 서사무엘, 배진렬 등 정상급 프로듀서들과 협업하며 K팝의 한단계 진화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21년에도 온리원오브는 멈추지 않는다. 심혈을 기울여 새 앨범 작업 중이며 조만간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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