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와 이혼한 지연수 "마스크 공장서 일했다"

입력 2021-01-03 14:39  


그룹 유키스 전 멤버 일라이와 모델 지연수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일라이는 최근 자신의 SNS에 영문의 글을 통해 “제 아내와 저는 헤어지기로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현재 미국에 있고 Michael은 한국에서 그의 엄마와 함께 살고 있다”며 “지금은 마이클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할 때마다 만나러 가서 그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일라이는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마이클과 그의 엄마가 행복해지기를 기도합니다”며 “수년 동안의 모든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일이 이렇게 끝났음을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유키스 일라이와 이혼한 모델 지연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마스크 공장에서 포장 아르바이트도 했지만 이 역시 경쟁이 치열해서 쉽게 일을 잡을 수 없었다. 또한 어린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서 아이를 두고 오래 나가 있을 수도 없다. 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면서 애끊는 모성애를 드러내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일라이와 지연수는 11살 연상연하 나이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해 2016년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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