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역대급 판매량...향후 주가 전망은? [글로벌 이슈 투데이]

입력 2021-01-04 08:03   수정 2021-01-04 08:03

    글로벌 IB, 美 증시 대체로 강세 전망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올해 미국 증시가 강세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백신 보급이 본격화되면서 경제가 정상화되고, 재정 및 통화 당국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클레이즈는 올해 S&P500이 4천선까지 오를 수 있고, 10년물 국채수익률은 1.25%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프리스 역시 백신 보급으로 미국인에 대한 집단면역이 올해 2-3분기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면서, S&P500이 올해 4200선을 돌파할 것으로 봤는데요. 골드만삭스는 4300선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수의견이지만 일각에서는 지난해 급등을 고려하면, 연초에 일정수준 조정을 거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귀금속 시장에 대한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금과 은의 가격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특히 은의 상승률이 클 것이라고 전망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美, 조지아주 상원선거 결선투표 열기 후끈
    오는 5일 미국 조지아주에서는 연방 상원 의원 결선투표가 진행됩니다. 사전투표 규모가 사상 최대치인 삼백만명에 이를 만큼 그 열기가 뜨거운데요. 이번 선거를 통해, 향후 상원 주도권을 가져갈 `당`이 결정되기 때문이죠. 지금까지의 상원 선거 결과, 공화당은 쉰 석, 민주당은 마흔 여덟석을 얻었습니다. 만약 민주당이 조지아주에서 두 석을 모두 차지한다면 50대 50 상황이 됩니다. 그렇게 되면, 상원 의장을 겸임하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캐스팅보트를 쥐기 때문에, 민주당이 사실상 다수당이 됩니다. 반대로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이 된다면, 바이든 당선인의 정책 추진이 쉽지 않을 것이란 예측이 나옵니다.

    테슬라, 작년 전기차 50만대 인도…4분기 역대 최다
    테슬라는 4분기에 전기차 18만여대를 고객에게 인도한 가운데, 작년에 총 49만 9천여대의 전기차를 인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슬라의 4분기 인도 대수는 작년 3분기의 13만 9천여대를 넘어 테슬라 역대 최다 기록이고, 기업 실적 전망치와 거의 일치하는 결과인데요. 외신은 테슬라가 중국 상하이 공장 가동 시작과 베터리셀 공급망 다각화로 전기차 인도 및 생산을 늘릴 수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IB들의 테슬라 전망에 대해서도 살펴보겠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전기차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테슬라에 대한 목표주가를 780달러로 제시했는데요. CFRA 리서치는 테슬라에 대해 보유 등급을 제시하고 있고, 목표주가는 750달러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웨드부시는 테슬라에 대한 12개월 가격 목표는 715달러, 낙관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최대 천달러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RBC 캐피털은 테슬라가 과대평가되어 있다며, 주가 목표치를 현 수준에서 50% 이상 하락한 339달러로 설정했는데요. JP모건 같은 경우는 90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3만3000달러` 경신
    비트코인이 새해부터 3만 3000달러를 넘으며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2020년 한 해 동안 비트코인은 무려 3배 이상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서 전문가들은 달러화 약세, 글로벌 유동성 증가, 기관들의 매수 등을 꼽았습니다. 여기에 비트코인 ETF와 S&P 가상 화폐 지수 도입 등 제도권 편입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2021년에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美, 중국 통신기업 상장폐지…미중갈등 고조
    연초부터/ 중국 통신기업 퇴출을 둘러싸고 , 미중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차이나텔레콤. 이 세 곳은 중국의 국영 통신사들인데요. 31일, 뉴욕 거래소는 이 세 기업에 대한 상장 폐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폐지는 늦어도 오는 7일 또는 11일에 이뤄질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즉각 강하게 반발하면서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국가안보를 남용해 우리 기업을 단속하는 행위에 반대한다"며 "중국 기업의 법적 권리와 이익을 지키기 위해, 단호히 필요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美 증시…조지아 상원 선거, OPEC 회의 주시
    이번주 뉴욕 증시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실시되는 상원의원 결선투표 결과와 OPEC회의 그리고 FOMC 의사록을 주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짜별로 자세히 살펴보면, 4일에는 OPEC+회의가 열릴 예정인데요. 50만 배럴 증산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5일에는 조지아주의 상원의원 결선투표가 진행되는데요. 시장에서는 상원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지만, 만약 민주당이 두석을 석권하며 상원까지 지배할 경우, 규제 강화 및 증세 부담이 불거질 수 있는 만큼 결과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ISM의 12월 제조업 PMI와 뉴욕 비즈니스 여건 지수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6일에는 12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되는데요. 의사록에서 채권 매입 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견해를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2월 ADP 고용보고서 그리고 11월 공장재수주도 발표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