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현대모비스에 대해 전기차 산업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31만원으로 2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민경 연구원은 4일 보고서에서 "내연기관 시장이 감소하고 있음에도 전기차 산업에서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며 전체 외형 성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투자 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특유의 원가 효율성과 규모의 경제 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전동화 매출 비중이 2019년 7%, 2021년 20%, 2025년 35%로 확대되는 등 외형 성장이 지속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 5천억원, 영업이익 6,458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상한다"며 "회복에 의미를 둬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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