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前대전MBC 사장, 문대통령 고발 "코로나 정치적 이용"

입력 2021-01-04 11:24   수정 2021-01-04 15:02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직무유기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전 사장은 4일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음에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에 장애가 된다는 이유로 중국인 입국 차단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 세계가 중국발 입국을 금지하는 2월 1일까지도 이를 꺼리다가 2월 4일 자로 후베이성발 입국만 차단했을 뿐, 모든 해외 입국자를 차단한 것은 4월 8일"이라며 "이는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도외시한 것"이라고 했다.
이 전 사장은 또 "문 대통령이 정치적인 의도로 신천지교회와 우파 단체의 광복절 집회, 사랑제일교회에 코로나19 확산 책임을 전가하고 민주노총 등 좌파 단체 집회는 허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피고발인의 잘못된 행위로 대한민국은 대만과 비교할 때 사망자와 경제 지표에 있어서 심각한 피해를 봤다. 이는 피고발인의 직무유기로 인한 것이 명백하므로 책임 소재를 엄중히 따져야 한다"고 수사를 촉구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