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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효정요양병원 13명 추가 확진…나흘새 누적 80명

입력 2021-01-05 09:03  


광주 효정요양병원의 `코로나19` 집단감염 규모가 계속 커지고 있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효정요양병원 관련 13명을 포함해 모두 2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광주 확진자는 모두 1천234명으로 늘었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첫 확진자가 나온 2일 이후 80명(광주 78명·전남 2명)이 나왔다.
입원환자 54명, 시설 종사자 13명, 이들의 가족 등 n차 감염자 13명 등이다.
n차 감염자는 대부분 확진자의 가족인데 한 가족에서만 6명이 확진됐다.
확진된 가족 중에서는 전남 광양에 거주하는 부부(전남 595·596번)가 포함돼 효정요양병원발 감염이 전남으로까지 번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 부부의 광주에 거주하는 모친이 효정요양병원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요양병원에 머물고 있던 확진자 이송을 시작했다.
확진된 입원 환자 44명과 종사자 4명은 이미 격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아직 이송되지 않은 환자와 종사자 19명 역시 이송 대상 병원이 선정·준비되는 대로 추가 이송할 계획이다.
효정요양병원 확진자와 별개로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과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1명, 에버그린요양병원 관련 1명 등 10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전날 하루 동안 4명, 이날 오전 1명 등 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2명을 제외한 3명은 모두 순천 거주자로 각각 BTJ 열방센터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n차 감염자로 조사됐다.
광주 효정요양병원 코로나19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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