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가장 투자 유망 국가 지목..증시 상승 지속 [KVINA]

입력 2021-01-05 17:46   수정 2021-01-05 17:4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올해 투자유망 국가, 베트남 및 싱가포르”
    “코로나 방역성공 및 성장력 주목해야”
    투자유치 및 경제성장 다른 나라 압도
    증시, 1100 포인트 돌파 상승 지속
    <앵커>

    베트남 투자 가이드 시간입니다.

    연말연시 베트남의 경제성장과 증시 상승세가 가파른데요, 베트남 현지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대니얼 오 KVINA 하노이 사무소장 나와계시지요?


    [질문] 네 국내외 많은 경제 전문가들이 올해 베트남 경제의 전망을 매우 높게 전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자세하게 소개해주시죠.

    [대니얼] 네, 베트남은 2020년 2.91% 경제성장에 이어 올해는 6%대 이상의 고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동산과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CNBC 방송 `스쿼트 박스`에 출연한 조셉 인칼카테라(Joseph Incalcaterra) 경제학자가 올해 전세계에서 가장 투자가 유망한 국가로 베트남과 싱가포르를 꼽았습니다.

    글로벌 투자은행 홍콩상하이뱅크 즉 HSBC의 수석 경제학자이기도 한 인칼카테라는 "세계 다수 국가들이 경제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베트남과 싱가포르는 전염병을 눈에 띄게 잘 통제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방역 성공에 이은 경제 회복력과 이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성장력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칼카테라는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 확산 초기부터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시행해 왔다"며 베트남 방역 성공을 평가했습니다.

    이어 "베트남은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는 한편 고위험 지역에선 두 명 이상의 모임을 금지했으며 이에 코로나 누적 사망자를 35명으로 묶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인칼카테라는 "무엇보다 중국에서 빠져나오는 글로벌 제조기업들에 베트남은 훌륭한 대체 지역으로 선호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결국 베트남은 먼저 외부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미처 경제를 돌보지 못했던 국가들과는 달리 방역에 성공한 후 경제 활동을 빠르게 움직이며, 둘째로 미-중간 무역갈등으로 인한 탈중국 글로벌 기업들이 대체지역으로 선택해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해외 투자 유치와 경제성장률이 다른 나라를 압도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실제로 많은 글로벌기업들이 중국을 떠나 베트남으로 이전이 가속화하고 있는데 이 때문에 베트남내 산업단지 임대료가 급등하고, 산업용지 가격이 치솟고 있습니다.

    또한 작년 3분기부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는 베트남 증시도 눈여겨 봐야합니다.


    연말 마지막 장에서 VN지수는1100포인트를 돌파했는데요, 이는 3년 여 만의 일입니다.

    새해 첫날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성장과 함께 증시로의 풍부한 자금 유입에 있습니다.

    4일 총 거래액은 호찌민증권거래소 개소 이래 1일 역대 기록을 경신했는데요. 약 16조2천5백억 동(VND) 미화로는 약 7억5백6십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베트남은 올해 고도 경제성장과 함께 증시와 부동산 투자에서 중대한 모멘텀의 기회를 가질 전망입니다.

    글로벌투자자들의 관심이 그래서 더욱 베트남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앵커>

    네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대니얼 오 KVINA 하노이 사무소장이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