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840명·사망 20명…지역발생 809명

입력 2021-01-06 09:32   수정 2021-01-06 12:33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6만5천81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840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967명→1천29명→824명→657명→1천20명→715명→840명으로 1천명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새해 들어 1천명을 밑도는 날이 많아진 편이지만 끊이지 않는 집단발병과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등 변수가 워낙 많아 확진자 규모는 언제든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809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69명, 서울 263명, 인천 35명 등 수도권이 567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38명, 광주 30명, 경북 28명, 경남 26명, 충남 23명, 전북 22명, 대구·충북 각 21명, 강원 16명, 대전 8명, 제주 5명, 울산 2명, 세종·전남 각 1명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242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회 관련 확진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고리로 한 연쇄감염이 대전·강원·충북·전남 등 전국으로 확산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울산 중구의 기독교 선교법인 전문인국제선교단(인터콥) 관련 확진자도 7개 교회, 총 119명으로 늘어났다.
이 밖에 ▲ 대구 달서구 의료기관(누적 27명) ▲ 광주 광산구 효정요양병원(78명) ▲ 충북 괴산·음성·진천군 3개 병원(281명) 등 의료기관·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42명)보다 11명 줄었다. 방대본은 당초 전날 해외 유입환자를 43명으로 발표했으나 중복신고로 1명을 제외했다.
확진자 가운데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25명은 경기(15명), 인천·경남(각 3명), 서울·대구·대전·충남(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경기 284명, 서울 264명, 인천 38명 등 수도권이 586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 누적 1천27명(치명률 1.56%)이 됐다.
위중증 환자도 전날보다 25명 늘어 411명이 됐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823명 늘어 누적 4만6천995명이 됐다.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3명 줄어 총 1만7천796명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50만4천868건으로, 이 가운데 424만6천968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9만2천8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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