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에 나올 것” 양요섭, 생일 축하에 열일 약속으로 화답

입력 2021-01-06 14:00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이 팬들과 함께 더욱 특별한 생일을 보냈다.

양요섭은 지난 5일 오후 하이라이트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HAPPY YOSEOP DAY`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실시간으로 팬들의 생일 축하를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공유했다.

이날 양요섭은 팬들과 인사를 나눈 뒤 "혼자라 어색하지만 좋은 시간을 꾸며보겠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하이라이트와 행복하게 좋은 추억 만들자"라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딸기 타르트 케이크 앞에서 양요섭은 팬들과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조용하지만 확실하게 파티 분위기를 즐겼다. 팬들은 `영원히 빛날 우리의 별 양요섭`, `겨울 아이 사랑해`라는 릴레이 댓글을 올려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양요섭은 "오늘은 이베리코 삼겹살 도시락을 먹었다", "과일은 딸기를 제일 좋아한다", "미역국은 얼마 전에 본가에서 먹었다", "노래 연습을 했더니 목이 좀 잠겼다", "군대에서 추운 게 정말 싫었는데 지나고 보니 추억이다"라는 소소한 일상 T.M.I를 답변하며 유쾌한 소통을 펼쳤다.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반응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양요섭은 "멤버들과는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는 깔끔한 사이다. 축하 문자는 당연히 받았다. (윤)두준이가 제일 먼저 보냈고, (손)동운이가 `형을 알아서 행복하다`는 달콤한 얘기를 해줬다. (이)기광이는 움직이는 이모티콘과 함께 `오래 건강하게 해먹자`는 축하 메시지를 제일 길게 보냈다"고 소개했다.

다음 미션은 `미니어처 생일상 차리기`였다. 양요섭은 팬들의 의견을 반영해 점토로 마카롱 만들기에 먼저 도전했다. 남은 점토를 이용해서는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얼굴을 표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계속된 실시간 소통 중 양요섭은 "컴백 준비는 군대 가기 전부터 항상 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올해 안에 나오겠다"라고 약속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또한 "콘서트도 너무 하고 싶다. 올해는 상황이 나아져서 오프라인에서 여러분을 만나고 싶다. 예전 공연 영상을 보는데 그립다"며 팬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양요섭은 지난해 전역 후 뮤지컬 `그날들` 공연을 비롯한 활발한 활동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네이버웹툰 `바른연애 길잡이`와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한 번에 알아본 사랑`을 발매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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