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우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화제다.
김지우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들(He) 눈에는 보이지만 그녀들은(She) 보지 못하거나 아예 모르지만.. 그녀들의(She) 눈에 보이는걸 그들은(He) 보지 못하거나 아예 모르거나 한술 더 떠서 모른 척을 한다.(AKA.여우짓-그나마 똑똑한 사람이 해야 `여우짓`)"라는 글을 올렸다.
함께 게재한 사진에는 얼굴을 찡그린 애니메이션 캐릭터 스누피의 모습이 담겼고, 스누피의 머리 위로는 꽃이 얹혀 있다. `기분 꽃같아`란 자막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김지우는 지난해 11월에도 SNS에 "눈에 훤히 보이는 여우짓 하는 사람들. 극혐이야 정말. 나만 그래?"란 글을 올린 바 있다. 그는 당시에도 구체적으로 어떤 상황인지는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모은 바 있다.
한편, 김지우는 뮤지컬 `젠틀맨스가이드:사랑과 살인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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