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 온’ 최수영, 시청자 ‘공감+사이다’ 유발하는 이 시대의 새로운 리더상 서단아…반박불가 명대사 셋

입력 2021-01-07 09: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배우 최수영이 JTBC 수목 드라마 ‘런 온’에서 타고난 감각과 빈틈없는 일 처리 능력으로 도도한 능력자의 면모를 선보이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원 솔직한 매력의 영앤리치 대표 서단아의 통쾌하고 짜릿한 돌직구 어록 3가지를 살펴보자.

#1. 서명그룹의 유일한 `적통`이 전한 일침 “내가 하면 비정상이고 네가 하면 정상이래”

재벌 집안에서 태어나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온 인물 서단아는 딸이라는 이유로 후계 서열에서 밀려 정략결혼을 강요받고 있다. 허나, 타고난 환경에 안주하지 않는 서단아에게 이러한 차별을 향한 감정적 동요는 없었다. 시집이나 가라며 자신을 도발해오는 이복오빠 서명민(이신기 분)에게 “너나 나나 최고경영자 되고 싶지. 근데 내가 하면 비정상이고 네가 하면 정상이래. 너랑 나랑 타고난 거 딱 하나 다른 게 성별인데”라는 일침을 선사, 고정관념을 파고드는 명쾌한 지적으로 시청자들에게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2. 시간이 곧 금인 서단아의 특급 칭찬 “좋아, 니 그림에 내 시간이 묻은 거 같아서”

서단아는 단골 카페에 걸린 그림을 감상하던 중 실수로 덜 마른 유화를 건드려 그림을 구매하게 됐다. 서단아는 자신이 망친 그림을 그린 미대생 이영화(강태오 분)를 불러 작품을 의뢰, 의례적인 사과 대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발 빠른 상황 판단력을 보여줬다. 이어 “좋아, 니 그림에 내 시간이 묻은 거 같아서. 나한테 제일 중요한 게 시간이라”라고 무심한 듯 낭만적인 대사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 24시간이 모자란 워커홀릭에게 있어 최고의 감상평을 남겼다.

#3. 능력 부자 서단아의 근거 있는 자신감 “내가 못 하는 건 안 했을 때밖에 없어”

자신이 아끼는 정지현(연제욱 분) 비서실장이 서명민에게 분풀이로 걷어차인 사실을 알게 된 서단아는 다시 회사를 찾아 서명민이 한 짓을 그대로 갚아 주며 몸소 권선징악을 실천했다. “재벌로 안 태어났으면 더 망나니같이 살 수 있었다”라며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은 끔찍이 챙기는 의리를 보인 서단아는 “내가 못 하는 건 안 했을 때밖에 없어”라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다시 한번 내비쳤다.

최수영은 시크함과 스윗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영앤리치`, `강강약약`등의 수식어와 우먼 파워를 보여주며 젊고 쿨한 이 시대의 새로운 리더상을 그려내 `단아앓이`를 유발하고 있다. 또, 매 순간이 경쟁일 수밖에 없었던 서단아의 복잡다단한 가정사까지 드러나게 되면서, 앞으로 서단아 캐릭터가 마주하게 될 또 다른 변화와 성장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최수영 주연의 ‘런 온’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