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 674명·사망 35명…지역발생 633명

입력 2021-01-08 09:32   수정 2021-01-08 10:04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는 6만7천358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현재 전날 대비 확진자 674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7명(당초 1천28명에서 정정)→820명→657명→1천20명→714명→838명→869명(당초 870명에서 정정)→674명을 기록해 이틀을 제외하고는 모두 1천명 아래를 유지했다.
연일 1천명을 넘나들던 때와 지난달과 비교하면 확산세가 다소 꺾인 것으로 보이지만 요양시설 등을 고리로 한 집단발병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고 영국발(發)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속속 확인되는 등 긴장을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633명, 해외유입이 41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경기 236명, 서울 186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52명이다.
비수도권은 경북 28명, 부산 23명, 충남·광주 각 21명, 경남 19명, 대구 17명, 강원 11명, 울산·충북 각 10명, 대전 8명, 전북 7명, 제주 6명이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18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교정시설을 비롯해 장례식장, 직장, 학원 등 곳곳에서 감염 사례가 속출했다.
서울 동부구치소에서는 전날 0시 기준으로 수용자와 종사자, 가족, 지인 등 총 1천17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또 영등포구 장례식장에서는 지난달 31일 이후 총 18명이 확진됐고, 경기 양주시의 한 육류가공업체에서는 종사자 47명이 감염돼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1명으로, 이중 6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35명은 경기(22명), 서울(5명), 경남(3명), 경북(2명), 부산·대구·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91명, 경기 258명, 인천 30명 등 수도권이 479명이다. 전국적으로는 세종, 전남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5명 늘어 누적 1천81명(치명률 1.60%)이 됐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상태가 위중하거나 악화한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404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720명 늘어 누적 4만8천369명이 됐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만7천908명이다.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463만4건으로, 이 가운데 437만2천194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19만452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방대본은 전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를 6만6천686명이라고 발표했으나 이달 1일과 7일 서울에서 각각 오신고된 2명을 제외한 6만6천684명으로 정정했다.
`코로나19` 발생 현황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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