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vietstock]
13일 VN지수는 0.52% 하락한 1,186.05포인트로 마감했다. 전날까지의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장이 열리며 첫 30분 동안 VN지수가 1,200포인트를 넘기며, 기대를 갖게 했으나 단기 투자자들이 이익 실현을 위해 대형주 위주로 매도가 이어지며 하락이 시작됐다.
거래량은 전날 거래일에 비해 다시 15%의 현금이 유입되며 시장의 현금 유동성은 풍부했다. 다시 18조 동(VND)을 넘겼다.
총 18조1900억 동(VND) 미화 약 7억9천1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VN지수의 호찌민증권거래소(HoSE)는 254개 종목이 상승하고 193개 종목이 하락했다.
베트남 증시의 우량주 바스켓 VN30지수도 0.38% 하락하며 1,164.57포인트로 마감했는데 10개 종목만 상승을, 19개 종목이 하락했다.
전날 장과 달리 부동산업 종목이 시장의 상승을 막았다. 호앙후이투자금융서비스(TCH) -3.4%, 빈그룹(VIC) -2.9%, 빈홈스(VHM) -1.4% 하락했다.
이날 FLC파로스(ROS)는 빛을 냈다. 장중 최고 상승률 7%를 기록했다.
국영은행들 실적도 저조했다. 비엣콤뱅크(VCB) -0.8%,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 -0.6%, 군사은행(MBB) -0.6% 하락했고, 베트남은행(CTG)만 0.4% 증가했다.
민간은행 종목들은 전날 낮았던 실적을 반전시켰다. 엑심뱅크(EIB) 6.4%, 비피뱅크(VPB) 2.3%, 에이치디비뱅크(HDB) 0.4%, 테크콤뱅크(TCB) 0.1% 상승했다.
하노이증권거래소(HNX)는 0.23% 소폭 상승하며 222.49포인트를 기록했다. 비상장기업 시장의 UPCoM지수도 0.05% 소폭상승하며 77.93포인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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