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동안 카드포인트 현금화 778억원…"관련 보이스피싱 주의"

입력 2021-01-15 09:27  


지난 5일 도입된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찾아간 현금이 778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와 여신금융협회, 금융결제원은 지난 5~12일 카드 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신청건수가 681만건, 이용 금액은 77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일평균으로는 91만건이 신청됐으며 103억 원이 현금화됐다.

카드사별로는 신한(178억 원), 삼성(145억 원), KB국민(106억 원), 비씨(87억 원), NH농협(86억 원) 등의 순으로 신청금액이 많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오전 11시 여신금융협회의 `카드포인트 통합조회·계좌이체` 앱·홈페이지 또는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으로 모든 카드사의 포인트를 조회해 한 번에 지정된 계좌로 이체·출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금융위는 다만 포인트 현금화 등을 이유로 수수료나 카드 비밀번호·CVC 정보를 요구할 경우 절대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서비스 초반 이용자들이 몰려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서는 "일부 시간대에는 접속이 지연될 수 있으니 비교적 한적한 평일의 야간 시간대를 이용해달라"고 안내했다.

한편, 2019년 기준 카드 포인트 잔액은 2조4천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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