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쇼핑라이브, 출시 6개월 만에 1억 시청뷰 돌파

양현주 기자

입력 2021-01-19 11:21  

제니에디션 쇼핑라이브
네이버 쇼핑라이브가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누적 1억 시청 뷰를 돌파했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가 서비스 초창기 대비 판매자가 7배 증가하고 누적 라이브 콘텐츠 수는 2만여 건을 웃돌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소비가 뉴노멀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지난 12월 한 달간 쇼핑라이브 거래액은 200억 원을 훌쩍 넘었고, 누적 구매자 역시 100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특히 전체 쇼핑라이브 판매자 중 80%를 중소기업이 차지한다. 네이버는 "라이브 커머스 성장가도에 중소기업이 주축으로 올라탈 수 있도록 네이버가 선제적으로 기술과 교육 지원을 제공하며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쇼핑라이브 80% 중소기업 차지…안정적인 판매 환경 및 지원 강화 덕분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중소기업들이 단골과 소통하면서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중소기업들과 함께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렴한 수수료 및 스마트 스토어와의 손쉬운 연동으로 판매자 진입장벽을 낮추고, 라이브 이후의 데이터 단골 관리 기능 등 다양한 툴을 개선해 나가는 식이다.

그 결과 중소기업 판매자는 중소기업 판매자는 서비스를 출시한 8월 대비 330% 이상, 중소기업 라이브 콘텐츠는 620% 이상 증가해 전체 쇼핑라이브 성장세를 상회한다.

실제로 한돈·한우를 판매하는 `미트 스튜디오`는 월 30회, 동대문 패션 상품을 판매하는 `제니에디션`은 월 20회씩 꾸준하게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전략으로 2~4개월 만에 매출을 10배 가까이 올리고 단골 고객도 늘리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키워나가고 있다.

네이버는 중소기업들의 니즈를 대응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준비 중이다.

다양한 중소기업들이 쇼핑라이브에 쉽게 도전하고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고품질의 라이브 콘텐츠를 꾸릴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을 지원하고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해 디지털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언택트 흐름에 라이브 커머스 채널 전략 세우는 브랜드사

한편 쇼핑라이브를 브랜드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성장 전략을 키우는 브랜드사도 늘고 있다.

뉴발란스 코리아는 인기 스니커즈 모델인 `뉴발란스 2002`를 쇼핑라이브로 선발매 하면서 1분 만에 500족을 완판했다.

또 어린이 영어 교육도서 `스콜라스틱 기초 리더스`는 1시간 만에 15억 거래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상품 론칭쇼나 특가 구성 등 쇼핑라이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성공사례가 등장하면서 브랜드사들의 쇼핑라이브 러브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반적인 쇼핑 포맷을 넘어 예능 콘텐츠가 접목된 라이브쇼도 파트너사와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하하가 호스트로 출연하는 `베투맨`, 쇼핑의 한계에 도전하는 `리코의 도전`이 각각 38만 뷰, 30만 뷰를 기록하면서 네이버는 올해에도 참신하고 다양한 예능형 라이브쇼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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