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코로나 백신 초도물량 5만명분 2월 초 도착"

조현석 

입력 2021-01-20 10:05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초도 물량 5만명 분이 내달 초 도착할 예정이며, 같은달 초중순 첫 접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20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코백스 퍼실리티와 계약한 1천만명 분 중 초도 물량이 2월에 도착할 가능성이 있다"며 "2월 초에 받겠냐는 연락이 와 받겠다고 답변하고 지금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이 많지는 않다"면서 "10만 도즈, 5만명 분이며 그것도 확정된 것은 아니고 협의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2월 초중순에 최초 접종이 시작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1차 접종 대상은 의료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은 현 상황에선 차등 지급이 맞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정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정부 재난 지원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 보완적인 부분은 지자체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대통령 말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전도민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과 관련해 "현재는 방역이 우선이며, 3차 유행이 진행중"이라며 "지금 상황에선 차등 지원이 옳고 피해를 많이 본 쪽부터 지원하는게 옳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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