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 개미의 힘"…주식 결제대금 417조원, 50% 급증

방서후 기자

입력 2021-01-20 15:46   수정 2021-01-20 15:4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해 증시가 유례없는 호황을 보이자 주식거래가 늘면서 주식 결제대금도 급증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식 결제대금 총액이 417조 원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9년(284조5천억 원)보다 46.6% 증가한 규모다.
증권사 간 이뤄진 장내 주식시장 결제대금은 188조6천억원, 수탁은행·보관기관·은행·보험사 등 기관 고객과 증권사 간 장외 주식기관 결제대금은 228조4천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58%, 38.3% 늘어난 수치다.
증시 활황에 따라 주식 거래가 늘면서 주식 결제대금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12년 주식 결제대금 감소 효과가 있는 `다자간 차감(DVP2)` 제도 시행에도 불구하고 결제대금이 최대치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예탁원이 도입한 해당 제도는 주식 기관투자자 결제에 대해 증권은 건별로 결제하고, 대금은 회원별로 차감하는 것이 골자다.
예탁원 관계자는 "제도가 바뀐 2012년 이후 주식 결제대금이 최대치를 나타냈는데, 지난 2019년 대비 늘어난 거래대금이 결제대금 증가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