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바이든 랠리에 3대 지수 최고치…나스닥 1.97% 상승

입력 2021-01-21 06:44   수정 2021-01-21 06:53

다우 0.83% 올라
국제유가 상승


미국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랠리를 펼쳤다.
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7.86포인트(0.83%) 오른 31,188.3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52.94포인트(1.39%) 뛴 3,851.8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60.07포인트(1.97%) 상승한 13,457.25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이날 종가는 물론 장중가 기준으로도 모두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투자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대규모 코로나19 부양책이 기업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앞서 1조9000억달러 규모 부양책을 공개한 바 있다.
넷플릭스와 다른 스트리밍 업체들이 S&P500 지수 상승세를 주도했다.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 주가는 약 17% 가까이 오르면서 4년여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페이스북은 2.4% 올랐고, 구글 모회사 알파벳(A)도 5.4% 가까이 뛰었다.
또 모건스탠리가 시장 예상을 훌쩍 웃도는 순익과 매출을 발표하는 등 4분기 기업 실적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

이날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이 3.62% 급등했고, 기술주도 2.02% 올랐다. 산업주는 0.64%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일 대비 0.30달러(0.57%) 오른 배럴당 53.28달러에 마감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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