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이번 달 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를 신청해 이르면 2월 국내에서 접종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제약은 이 달 안에 식약처에 정식 품목허가를 신청하기로 하고, 막바지 작업중이다.
화이자제약은 지난 18일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허가 신청 전 비임상 및 임상(1·2·3상)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한 이래 후속 작업을 밟아왔다.
다만 화이자제약은 구체적인 일정에 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선을 그은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제약 관계자는 "최대한 빨리 식약처에 코로나19 백신의 품목허가를 신청할 예정이지만 뚜렷한 날짜는 언급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협조에 국내에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들여올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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