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신혜선, 물오른 장꾸美 발산 ‘시선 강탈’

입력 2021-01-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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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혜선의 물오른 장꾸미가 화제다.

22일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토일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조선시대 중전의 몸 안에 현대의 혈기왕성한 남자가 깃들게 되면서 궁중 권력 다툼의 중심에 서게 된 김소용 역을 맡은 신혜선의 유쾌 발랄한 촬영장 뒷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은다.

신혜선이 ‘흥행 요정’ 다운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철인왕후’는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며 주말 저녁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12회는 전국 기준 평균 13.2%, 최고 14.6%를 기록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신혜선은 겉과 속이 상반된 캐릭터 설정에 맞춰 겉모습은 여성이나 내면은 남성인 모습을 찰떡같이 연기하고 있다. 억지로 남자처럼 보이고자 과장된 행동을 하게 되면 자칫 보는 이들에게 거부감을 들게 할 수도 있으나, 신혜선은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그려내고 있어 호평 받고 있다. 특히 현대 영혼의 허세 가득한 면모와 능글맞은 행동들이 신혜선의 겉모습에서 표출되자 귀여움으로 살아나고 있다. 이는 ‘철인왕후’를 더욱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관전 포인트로 작용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신혜선은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하는 장난꾸러기 같은 포즈와 해맑음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촬영 소품용 활을 이용해 활시위를 당겨보는 모습이 어린아이처럼 들떠 있어 보는 이들까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또한 카메라를 응시하며 지어 보인 꾸러기 표정에서 신혜선의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엿보게 한다.

이어진 사진 속 한파를 이겨내기 위한 신혜선의 추위 극복 법이 한도 초과 귀여움을 뿜어낸다. 수라간 숙수 복장에 얼굴만 한 털 귀마개를 하고 패딩 목도리로 목을 감싼, 완벽한 방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는 것. 모니터링하는 모습에서는 웃음이 가득해 유쾌한 촬영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다.

한편, 신혜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tvN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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